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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탈퇴자들, 숙명여대 앞에서 JMS 예방 전단 배포

JMS(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탈퇴자피해자들이 지난 6월 5일 오전숙명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JMS의 정체를 담은 전단을 배포했다.

피해자탈퇴자들은 대학가에서 활개를 치는 JMS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정명석 씨의 정체, JMS의 위장 포교 활동간단한 이단 사이비 예방법 등을 담은 전단을 제작해 대학가에 배포하기로 하고 숙명여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JMS 탈퇴자들, 숙명여대 앞에서 JMS 예방 전단 배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단을 배포하는 JMS 탈퇴자의 모습

  

이날 전단을 배포한 한 탈퇴자는 나도 대학시절 위장 포교를 당해 JMS에 들어갔다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나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전단을 돌린 지 불과 10여 분 만에 JMS 신도들이 나타나 탈퇴자들과 대치했다남자 신도들까지 나와 분위기가 과열되었고결국 경찰이 출동해 사태를 수습했다.

탈퇴자피해자들은 대학가에 전단 배포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혀향후 JMS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경험을 잊고 충분히 새 삶을 살 수 있음에도 또 다른 피해자를 막겠다고 거리로 나서는 이들탈퇴자 피해자들을 향한 한국 교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지파장은 위증, 신도들은 공동감금 … 피해자에 손해배상 각각 600만 원, 800만 원

신천지가 지파장은 위증신도들은 공동감금 행위로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위증과 공동감금 혐의가 형사 처분을 받았고이어진 민사재판에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에 따른 손해를 금전으로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신천지 베드로 지파장 지재섭 씨는 유일한 목사(전 신천지 신도현 예장 합동 목사)와의 형사 재판에서 신천지 광주교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간판을 달고 운영되는 소속 지교회 또는 선교센터 등이 없다’, ‘경기도 이천시 본죽리 토지의 매입과 관련해 이것이 좋으니 사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증언했지만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15년 9월 1이를 위증이라고 판단해 벌금 300만 원에 처했다

유 목사는 신천지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신도들로부터 위협을 당했다신천지 신도들은 유 목사가 승용차를 타고 신천지를 비판하는 전단을 배포하는 장면을 목격하고유 목사의 차를 둘러쌌다법원은 유 목사가 신도들 때문에 약 40분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한 채 차량 안에 그대로 있었고위협적인 행동으로 차량 밖으로도 나갈 수 없었다고 판시하며차량을 둘러싼 19명의 신도들 중 주도적으로 유 목사의 차량을 둘러싸고 협박한 신도 세 명에게 공동감금 혐의를 적용해 각각 400만 원, 400만 원, 150만 원의 벌금형에 처했다.

 

▲유일한 목사의 차를 둘러싼 신천지 신도들

  

유 목사는 지재섭 씨와 신도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광주지방법원은 1심에서 ▲원고(유일한 목사)가 지재섭의 위증의 불법행위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임이 명백하므로 피고 지재섭은 이를 금전으로나마 위자할 의무가 있다 ▲원고는 피고(감금행위를 한 신천지 신도)들의 공동감금 행위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임은 명백하므로원고가 받은 정신적 고통에 따른 손해를 금전으로 배상하여 위자할 의무가 있다며 지재섭 씨와 신천지 신도들에게 각각 600만 원과 8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시했다.

지 씨와 신도들은 결과에 불복해 항소 했지만광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지난 2018년 5월 11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조믿음 기자

“이대 벗들! JMS 조심해!”

이화여대요? JMS 신도들이 100명은 될걸요위장 포교도 정말 많아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를 탈퇴한 이화여대(이하 이대재학생 씨의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이대 안에서 벌어진 포교를 통해 JMS를 경험했다고 밝힌 씨는 벗(편집자 주이대생들은 서로를 이라고 부른다.)들이 JMS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 포교

CCM 반주에 관심이 많던 씨는 이대생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반주법 레슨을 받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한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같은 학교같은 종교같은 취미레슨을 받으며 자연스레 언니와 가까워졌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댓글은 다른 JMS 신도가 달고 언니를 연결해줬다고 한다.

언니는 씨에게 급하게 포교를 시도하지 않았다. “언니가 6개월 동안 아주 조금씩 교회신앙믿음에 대해 이야기해 줬어요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30개론(JMS 핵심 교리)의 일부를 조금씩 희석시킨 내용들이죠언니를 믿었고좋은 말씀인 것 같아 언니가 권유하는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게 됐죠.”

씨는 JMS 위장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했다해외에서 생활을 했던 터라 한국의 사이비 종교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위장 교회는 물론, JMS가 어떤 단체인지정명석이 누구인지도 몰라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

JMS를 알게 되다

주 2하루에 두 시간씩 두 달 동안 30개론을 공부했다. A 씨는 그때까지도 자신이 공부하는 곳이 JMS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A 씨는 “30개론은 정명석을 메시아로 만드는 교리잖아요그런데 메시아를 정명석이 아닌 왕 목사님이라고 표현했어요. 30개론을 배운 저는 왕 목사님이 누구인지 알려 달라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죠돌아오는 대답은 그분이 워낙 바쁘셔서 아직은 만날 수가 없다였어요그분의 나이만 알려달라고 사정해 몇 가지 정보를 얻었어요라며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인터넷을 검색해 그들의 왕 목사님이 정명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이분이구나 하는 순간인터넷은 정명석의 성범죄 사실로 도배되어 있었죠혼란스러웠어요평소 알고 지내던 기독교 동아리 언니들에게 겪은 일을 털어놓고 정명석에 대해 물어 보았어요라고 말했다.

돌아오는 답은 뻔했다지인의 추천으로 건전한 이단 상담소를 찾았다. 30개론 반증을 듣고, JMS와 정명석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A 씨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지요상담소에서의 교육을 통해 많이 회복되었어요특히 구원론을 들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의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탈퇴까지는 순탄치 않았다그곳 사람들특히 언니와의 관계를 그냥 끊어낼 순 없었다포교를 위해 나를 속였다는 배신감 보다언니를 JMS에서 빼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하지만 JMS 측은 언니와의 관계를 철저하게 막아섰다현재 씨는 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대 벗들! JMS 조심해!”
▲이화여대 정문

  

목격과 폭로줄 잇는 사례들

씨는 한동안 외국에 다녀왔다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한 순간이대에서 벌어지는 JMS의 포교들을 목격하게 되었다티라미수 만들기퍼스널메이크업 강연미소교육새내기 필라테스 원데이클래스 등 벗들이 관심 가질 만한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A 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JMS의 정체를 폭로하고 위장 포교를 주의하라는 글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반응은 뜨거웠다재학생이 약 1만 7천 명(2017년 기준)인데조회 수는 2만을 훌쩍 넘었다모든 사례가 JMS라고 할 순 없지만나도 이렇게 당했다는 몇 백 개의 글이 줄을 이었다.

씨는 이대는 포교가 잘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여자들만 있으니 외롭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꽤 있죠그런데 JMS는 완벽하다는 주님을 내 애인으로 삼는 것이 목적이잖아요어쩌면 그 감성들이 잘 맞아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라고 전했다.

씨는 “JMS는 여성 피해자들이 같은 감수성으로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어요이들이 정상적인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싶어요라며 제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같은 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어요이단들은 공격을 하고무신론자들은 이 일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자 하느냐고 의심하죠이런 상황이 안타깝지만같은 마음을 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피해자 탈퇴자를 계속 도울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신자들은 신비주의에 왜 속는 것일까?

착각을 즐기는 인간?

인간은 가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현상이나 정보에서 어떤 특정한 규칙성이나 연관성을 찾아내고 의미를 부여하려는 경향이 있다이 같은 인식 작용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를 아포페니아(Apophenia)라 한다.

신자들은 신비주의에 왜 속는 것일까?
▲조덕영 박사

1958년 독일의 정신병리학자인 클라우스 콘라드(Klaus Conrad)가 맨 처음 사용한 개념인데사람은 이 같은 집착 가운데서 감정적 오류를 범하게 된다아포페니아(Apophenia)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으나 인간 인지(認知)와 사고(思考)의 오류와 착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왔다불분명하고 불특정한 현상이나 소리이미지 등에서 특정한 의미를 추출해내면서 나타나는 착각과 오인(誤認등을 나타내는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현상도 아포페니아(Apophenia)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는 그리스어로 나란히함께’ 등을 의미하는 ‘para’와 이미지형태를 나타내는 ‘eidolon(εδωλον)’에서 온 말로 잘못된 연상에 의한 이미지나 인식의 형식을 나타낸다.

이런 보기는 주변에 너무도 많다모양과 형질의 유사성을 유사한 질병 치료에 이용하는 동양의학 또는 의학의 대체요법이라던가 꿈의 형상을 삶의 미래의 투영으로 보는 경우과거 달 표면을 보고 계수나무와 옥토끼가 살고 있다고 연상하거나 별들의 배치를 별자리와 신화로 이미지화 한 것구름의 형태를 보면서 동물이나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불분명하고 불특정한 현상이나 소리이미지 등에서 별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또한 최근의 화성에 설치된 파이프 라인화성의 외계인 시체화성의 해골이나 고대 건축물들달 표면의 외계인 기지 등등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이미지와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 현상이 모두 아포페니아와 파레이돌리아와 관련된다.

특정한 메시지가 무의식적으로 기억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라는 이론이 있다한때 음악을 거꾸로 돌려 들으면 마귀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숨겨놓은 인간을 타락시키는 치명적 음모가 있다는 소위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 소동도 이와 관련된다.

이들 이미지는 가끔 예술적 상상력과 창작 욕구를 진작시켜 문화와 예술 등의 발전을 촉발 시킨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물체나 생각들 사이에서 어떤 연관 관계를 찾으려는 성향은 정신병과 창조성을 연결시킨다는 피터 부르거(Peter Brugger)의 말처럼 많은 예술가들이 훗날 정신병자가 된 경우가 많은 것도 이와 연관된다남들과 다른 이 같은 아웃사이더적인 경향이 예술적 창의성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주변에 대한 망상과 환각착란과 같은 정신 분열 증상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착각의 심리학이 신앙적 착각으로

기독교적으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기독교인들도 착각에는 당연히 예외가 없다신앙적으로 볼 때 이 문제는 많은 부작용을 내재하고 있다개인의 신비 체험은 반드시 주관주의 신앙을 낳는다그리고 주관주의 신앙은 성경의 절대성을 허물어뜨린다신비체험이 강조될 때 신앙은 질서를 잃어버리고 각자의 내가 복음’, ‘자가 복음이 되어 버린다그렇게 되면 신자들 숫자만큼의 기독교 교리가 만들어지게 된다즉 내가 예수를 보았고 내가 천국을 보았고 내가 지옥을 보았다하나님은 나를 절대적으로 특별 대우하시며 신비롭게 만나 주셨다는 착각 속에 성경의 질서를 이탈하게 된다내 개인적 신앙 체험이 오직 최고인 것이다하나님이 나를 남보다 특별히 사랑해서 특별한 복이나 은사를 주셨다거나 우리 민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된 특별한 민족이라든가 우리 학교야말로 하나님의 학교라는 등의 선민의식은 대단히 위험하다특별하기는커녕 선줄로 알 때 무너질까 조심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그리스도인은 우월적 착각(선민)이 아닌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늘 겸손해야 한다.

기독교 신앙은 신비한 진리이지만 일개 신비주의로 변질되어버리면 위험하다최근 일부 기독교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관적 신비 체험천국지옥 체험길흉 예언점술식 기독교화 등 신앙의 부채 도사화‘ 현상은 우려할만한 수준이다이 같은 현상은 누미노제(numinose)한 주관적 신앙 체험을 가지고 아포페니아적 연관성을 찾아내려는 심리적 집착에서 비롯된다.

성경은 주관적 신비주의자들이 풀 듯 사사로이 풀거나 그렇게 풀 수 있는 책이 전혀 아니다(벧후 1:20-21). 인간은 하나님을 자기 논리와 체험 속에 가두는 착각과 오류를 범하면 안 된다사사 시대는 바로 영적 포스트모던 시대였다그 영적 사사 시대가 지금 대한민국의 일부 병든 종교인들에게서 재현되고 있다성경과 성령의 사람들인 신앙의 정통 선배들이 역사를 통해 구축해 놓은 바른 믿음과 교리(신조)의 권위를 무시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제멋대로 가르친 일부 엉터리 신앙 지도자들의 일차적 책임이 크다

 

  

분화되고 있는 신비주의

현대 신비체험 운동은 세대주의 종말론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분화되고 있다뉴에이지관상 기도빈야드토론토 축복하늘의 언어 방언 운동예언 사역신사도종교 현상이 초월의 존재가 아닌 UFO나 외계인과의 조우(遭遇)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현대적 종교운동 등 새로운 유사 기독교 운동들이 미숙한 성경 해석신학의 부재와 교리에 대한 무시 속에 성경 이탈새로운 특별 계시와 접목될 때 주관적개인적 체험이 초월을 넘나드는 신성모독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의 신비주의적 경향들이 역사적 기독교 신비주의자들처럼 인간의 더러운 죄성과 정면으로 대면하여 개인적 참회와 거룩성 회복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기복적이며 타인을 향한 상대적 영적 우월감(일종의 영적 선민의식)을 조장하는 경향이 뚜렷한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참된 신앙

예레미야나 요나나 아모스나 나훔과 같은 성경의 선지자들이 참된 회개와 징계의 경고를 발한 초월 체험자인 것과 마치 특별 취급받는 무슨 선민이 된 듯한 착각 속으로 대중들을 몰고 가는 최근의 신비주의 운동은 오히려 극렬히 대비가 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그리스도인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한쪽이 성령의 초월적 체험이었다면 한쪽은 분명 아니다신비 체험을 통해 신령한 선민이 되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선민은 신화와 신비에 매달려 복을 누리고 즐기려는 영적 선민 히브리 족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과 십자가의 영광을 알고 십자가 지신 승리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 함께 그렇게성문 밖 고난받은 예수처럼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선민인 것이다(히 13: 12-13).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편집자 주필자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는 김천대와 평택대 신대원 겸임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조덕영 박사 bareunmedia@naver.com

JMS 피해자들, “협력해서 JMS 대처하자!”…조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단체 결성하기로

정명석 출소 후 조직적인 JMS 대책활동의 필요성을 느낀 JMS 탈퇴자와 피해자들이 지난 5월 26서울 모처에 모였다이들은 빠른 시간 안에 ‘JMS피해대책전국연합’(가칭이하 J피연)이라고 이름 한 단체를 조직하기로 협의했다

 

▲JMS 피해자, 탈퇴자들이 모여 조직적으로 JMS를 대처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기로 했다.

  

그간 다수의 JMS 피해자들이 개별적으로 대책활동을 벌이다 JMS 측의 협박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단체 차원에서의 대처는 이런 약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훨씬 힘 있고 광범위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J피연은 시위 및 집회위장 행사 폭로민원 제기법적 싸움 등 개인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첫 번째 활동으로는 위장 동아리를 이용한 포교가 극심한 대학가에, JMS의 정체를 폭로하는 포스터와 전단을 배포하기로 했다이미 J피연과 바른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수만 장의 포스터와 전단지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가 조직되고 활동을 시작하는 순간 JMS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탈퇴자피해자들은 그 정도 어려움은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한결같이 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피해자들이다이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지방선거 출마자들, 청평 신천지 박물관 건축 반대 의사 밝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가평군 출마자들이 청평 신천지 박물관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후보자들은 지난 25신천지가 건축을 시도하는 부지 앞에서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들로서 일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청평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 종교 집단의 박물관 건립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천지가 박물관 건축을 추진할 부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249-2, 산 89-5)

  

이들은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신천지 박물관을 비롯해 신천지 종교 집단의 어떠한 행위들도 주민 동의 없이는 행정 및 인허가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천명합니다라고 전하며가평군청에는 신속하게 행정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신천지 측에는 주민들과 동의 되지 않은 어떠한 행위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가평군 청평면 주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가평군 6월 13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일동은 청평 신천지 박물관 건립추진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반목하고 대립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들로서 일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청평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 종교 집단의 박물관 건립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민주당 군수 후보 정진구도의원 김경호군의원 가선거구(가평읍북면송기욱나선거구(청평면설악면이상현다선거구(상면조종면배영식 군비례의원 강민숙은 신천지 박물관 건립을 반대하며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신천지 박물관을 비롯해 신천지 종교 집단의 어떠한 행위들도 주민 동의 없이는 행정 및 인허가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천명합니다.

가평군청은 주민들의 요구를 받들어 신속하게 행정적 입장을 밝히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이번 6월 13일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후보 등 모든 후보님들께 신천지 종교집단의 가평군에서 행하여지는 각종 인허가 및 관련 행위에 대해 반대 결의를 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신천지 종교집단에 요구합니다주민들과 동의 되지 않은 어떠한 행위도 즉각 중단하여 주시고청평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 5월 25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지방선거 출마자 일동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신천지, 임진각에 조국통일선언문 비석 무단 설치 … 이번이 두 번째

신천지가 위장 봉사단체 만남을 앞세워 임진각에 조국통일선언문 비석을 무단 설치한 사실이 밝혀졌다절차를 무시하고 비석을 세운 문제로 한 차례 철거됐지만또다시 무단으로 설치해 논란이 예상된다.

 

신천지, 임진각에 조국통일선언문 비석 무단 설치 … 이번이 두 번째
▲신천지가 임진각에 무단으로 설치한 조국통일선언문 비석

  

신천지는 지난 2010임진각 무궁화동산에 조국통일선언문이라는 비석을 세웠다당시 토지의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설치를 허락한 일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고철도공사는 파주시청과 협의해 비석을 철거했다.

비석에는 종교인은 경서를 기준으로 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경서를 기준으로 한 신앙은 종교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등의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는데비석 하단에는 조국통일선언문을 발표한 주체를 국민대표 33인이라고 명시하고 대표 이만희라고 새겨두었다.

놀랍게도 철거된 비석이 다시 등장했다언제어떻게 세워졌는지도 정확하지 않다임진각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근무하는 직원들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비석이 정확히 언제어떻게 다시 세워졌는지 모르겠다다만 꽤 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현재 비석이 세워진 땅의 소유주인 철도공사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철도공사 관계자는 신천지나 만남 측이 비석을 세우기 위해 허락을 구한 적이 없고구했어도 당연히 불허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비석 설명판을 정상적으로 설치된 비석의 설명판과 동일하게 만들어 설치했다.

  

신천지는 비석을 무단으로 설치하면서 비석 설명판을정상적으로 설치된 비석의 설명판과 동일하게 만들어 설치하는 꼼수까지 부렸다.

바른미디어는 비석이 다시 세워진 과정은 물론 향후 철도공사의 대응을 추가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박옥수 구원파, CLF 앞세워 호주 목회자들에게 접근

구원파 이름조차 낯선 호주 목회자들, 분별 어려움 느낄 것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구원파)가 호주 목회자들을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콘퍼런스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콘퍼런스는 6월 7, 8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파크로얄 파라마타 호텔에서 진행된다.

CLF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유관기관으로 한국기독교연합(KCA)과 함께 최근 12년 새 박옥수 구원파가 언론을 통해 노출시켜온 단체다문제는 이들이 사용하는 명칭이 혼란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CLF는 크리스천 법률가들의 모임인 Christian Lawyer’s Fellowship(CLF, 기독법률가회)과 이니셜이 같다한국기독교연합(KCA)은 정통교단의 연합기구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연합(KACC)과 이름이 같고 이니셜만 다르다.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구원파’ 등의 이름조차 낯선 호주 목회자들에게는 더더욱 분별이 어렵다.

 

박옥수 구원파, CLF 앞세워 호주 목회자들에게 접근
▲CLF 콘퍼런스 홍보 책자

  

영문으로 만들어진 관련 자료에는 CLF와 박옥수박옥수의 저서,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청소년연합), 콘퍼런스 일정 등이 소개되어있다이들은 CLF 콘퍼런스가 효과적인 복음 전도로 이어지는 열정을 일으키고 사역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영감교육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밝힌다.

박옥수 씨를 세계 80개국에서 760개의 교회를 운영하는 굿뉴스 미션의 창시자로 소개하고, 2017년에만 7000명의 주교목사기독교 지도자들이 CLF 프로그램을 통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IYF에 대해서는 문화교류리더십 역량 개발자원 봉사자 파견 등으로 영적지적정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박옥수 구원파가 시드니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이제는 명칭으로 혼란까지 주고 있어 호주 지역 교계의 긴밀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재록, 횡령 혐의 내사

다수의 여신도를 오랜 기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록 씨(만민중앙교회)에 대한 횡령 의혹이 제기되 경찰이 내사하고 있다. JTBC는 지난 18이재록 씨가 2009년에서 2015년까지 강사비 명목으로 가져간 금액이 100억 원이 넘고 많게는 한 번에 10억 원을 가져갔다며 상당수 신도들은 강사비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이 씨가 가져간 돈이 단순 사례비로 보기에는 많은 금액이라고 판단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기독교포털뉴스에 따르면 만민중앙교회 측은 강사료는 받았지만 대부분 사역과 구제를 위해 다시 내놓았다고 반박했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삼위일체 교리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삼위일체 교리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삼위일체는 기독교 교리 중 가장 난해하고 신비하다이 교리를 둘러싸고 많은 오해와 오류가 발생한 이유다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삼신론한 하나님이 성부성자성령의 세 양태로 나타난다는 양태론 등이 잘못된 교훈의 대표적인 예다삼위일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시도한 비유도 있었다. 5세기 경가톨릭 사제 성 패트릭은 세 잎 클로버로 삼위일체를 설명했고한 유명 가수는 도솔과 빛의 삼원색으로 삼위일체를 이야기했다그럴듯해 보이지만 정통 삼위일체 교리와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다.

이 어려운 교리를 명쾌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 나왔다『삼위일체가 알고 싶다』(박재은 지음넥서스CROSS)는 올바른 삼위일체와 잘못된 삼위일체를 비교해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한 하나님의 존재 양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저자는 성경과 주요 역사적 신경이 증언하는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위격본질 등 이 교리를 이해하기 위한 용어들의 설명을 곁들였다저자인 박재은 박사를 만나 책을 쓴 목적과 삼위일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해 들었다.

 

▲『삼위일체가 알고 싶다』 / 박재은 지음 / 넥서스CROSS / 8,200원

  

Q: 어떤 목적으로 책을 쓰셨나요?

A: 학교에서 신학생들에게 조직신학을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며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낮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한 장로님권사님이 위격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고 고백합니다신학생들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신입생들은 교의신학 서론과 신론을 공부하는 데대부분 학생이 교회에서 이런 내용을 배운 적이 없다고 합니다이 같은 배경에서 책을 쓰는 분명한 세 가지 목적이 생겼습니다첫째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교본을 삼기 위함입니다둘째는 하나의 본질과 세 위격이라는 보편 공교회의 삼위일체 공식을 확실하게 전달해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셋째는 교리 자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습니다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교리를 알아야 합니다교리는 뿌리입니다뿌리가 튼튼하게 내리면그곳으로부터 흘러온 양분으로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특별히 신론은 모든 교리가 파생되는 중요한 교리인데신론 중에 핵심이 삼위일체죠.

Q: 삼위일체가 어려운 주제라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A: 지나치게 쉽지도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 책이 신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교리 공부에 대한 거룩한 동기를 고취시키고신학생에게는 공부하는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고신학에 조예가 깊은 이에게는 복습하는 차원으로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Q: 삼위일체는 왜 중요합니까?

A: 건전한 신앙생활은 성경에 계시된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는데계시하신 분의 존재 양식이 삼위일체입니다삼위일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하나님은 물론 성경에 대한 왜곡된 지식으로 이어집니다삼위일체가 무너지면 성경 계시가 무너지고성경 계시가 무너지면 삶도 무너집니다이단은 교리라는 뿌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 열매가 처참합니다교리가 그 사람의 삶을 망친 셈이죠삼위일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건강한 신앙생활의 원동력이 됩니다그런 의미에서 헤르만 바빙크는 삼위일체를 기독교의 맥박이라고 이야기했죠.

Q: 교리는 건강한 신앙생활의 뿌리라고 말씀하셨는데교리를 어떻게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소위 교리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A: 교리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교리를 잘 모르거나 혹은 교리를 잘못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교리를 전문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해서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삼위일체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한 전문 용어인 위격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믿으면 구원받습니다그러나 교리에 대한 깊은 묵상과 이해는 하나님을 아는 것즉 하나님의 존재 속성을 이해하는 데까지 이어집니다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되죠예를 들어 볼게요하나님의 무한하심선하심작정 교리를 깊이 묵상한 사람은 삶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났을 때, ‘좋지 않은 상황을 만났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은 무한하다라고 묵상합니다. ‘이 위기가 하나님의 징계인가또 다른 하나님의 뜻이 있는가라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이것이 신앙을 풍성하게 하죠.

 

▲강의하는 박재은 박사(사진 제공: 박재은 박사)

  

Q: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이단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단순히 이 교리가 어렵기 때문일까요?

A: 성경을 잘못 이해했다기보다는 개인적인 의도성을 관철시키기 위해 삼위일체 교리를 사용한다고 봅니다이단은 정통교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독특한 교리를 창출합니다그런 점에서 삼위일체처럼 신비로운 교리는 자신들이 통찰력 있는 것처럼 꾸미는 좋은 재료가 됩니다실상은 비성경적인데 말이죠그들은 우리는 통찰력 있는 해석을 추구한다라고 선전하며 존재를 유지하는 근거로 삼위일체 교리(혹은 기타 이단적 교리)를 사용한다고 봅니다이 책을 쓴 목적에서 밝혔듯이 독자들이 보편 공교회가 진술하고 고백하는 삼위일체를 잘 배워 이단들의 의도성이 있는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책을 보면 이론을 설명하기 전에 신학 하는 자세를 1장에서 먼저 다루셨습니다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 신학은 무한한 하나님에 대한 유한한 인간의 탐구입니다마치 하나님을 개구리 해부대 위에 놓고 관찰과 탐구의 대상으로 하나님을 건조하게 치부하는 작업이 아닙니다신학함에는 첫째도둘째도셋째도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하나님과 인간의 질적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가 매주 중요하죠하나님은 창조주이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피조물은 창조주를 다 알 수 없습니다겸손하게 그분과 우리의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계시특별히 성경 안에서 그분을 발견해야 합니다때문에 신학 하는 자세를 1장에서 언급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습니까?

A: 이 책은 개론서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삼위일체에 대한 핵심적이지만 기본 개념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쉽게 말하면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죠그래서 논의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뺀 내용들이 있습니다책에 기록된 참고문헌들을 이용해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하셔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풍성하게 이해하게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박재은 박사는 바른 성경 해석이 바른 신학을 낳으며바른 신학이 바른 신자를 자라게 하고바른 신자가 바른 교회의 토양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부푼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조직신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개혁파 신진학자이다.

총신대학교 신학과(B.A.)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미국 미시건 그랜드래피즈에 위치한 칼빈 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로 유학을 떠나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기독론, Th.M.)와 신학박사(구원론, Ph.D.) 학위를 취득하였다현재는 총신대학교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칭의균형 있게 이해하기』와 『성화균형 있게 이해하기』(부흥과개혁사)가 있다옮긴 책으로는 웨인 그루뎀의 『성경 핵심 교리』(솔로몬),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 제자훈련교리학교』와 『어린이 제자훈련실천학교』(국제제자훈련원)가 있다다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매거진 re에서 「쉽게 읽는 신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하고 있으며국내외 주요 저널에 다양한 신학 주제로 소논문들을 기고했다출판된 소논문들은 http://calvinseminary.academia.edu/JaeEunPark 에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박재은 박사 이메일jepark.theopneustos@gmail.com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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