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8 6월

아르바이트생? 신천지 신도, 피해자 모욕으로 벌금 70만 원

신천지에 자식을 빼앗긴 피해 부모들을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모욕한 신천지 신도가 벌금 70만 원에 처했다지난 2016년 10월 6신천지 피해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신천지 센터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한 여성 신천지 신도는 피해자들을 향해 여러분들 알바인 것 다 알아부지런히 다니시네라며 알바 하느라 많이 바쁘시네알바 하는 것 다 알고 있어요알바 잘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시위를 하던 한 피해자가 신도를 고소했고법원은 모욕으로 인정했다.

신천지 수뇌부는 신도들에게 시위를 하는 피해 부모들을 알바생 이라고 공공연히 왜곡시켜 왔다신도를 고소했던 피해자 씨는 신천지 신도가 피해 부모들이 1000만 원씩 받는 것을 봤다는 말까지 했다자식을 찾기 위해 시위를 하는데아르바이트생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억울해서 잠을 못 잔다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알바생이라고 모욕한 그 신도도 사실은 불쌍하다똑같이 이만희 씨에게 속은 것이 아닌가안타깝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네팔에 복음이 전파되길

새생명네팔선교교회 김혜정 준목 인터뷰


외국인 노동자 200만 시대다양한 민족이 한국으로 모이는 가운데기독교 박해 국가 네팔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를 품는 교회가 있다한성호 담임 전도사와 김혜정 협동 준목 부부가 섬기는 새생명네팔선교교회(예장 백석)를 찾았다.

 

  

노방전도로 시작된 네팔인 사역

새생명네팔선교교회는 김혜정 준목의 노방전도로부터 시작됐다지난 2013년 8김 준목은 수원역에서 네팔인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을 만났다소개에 소개를 거쳐 관계하게 된 네팔인들만 50여 명김 준목이 볼 때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머물 수 있는 쉼터였다. “대부분의 네팔 근로자들은 3D 업종에 근무하기 때문에 다치거나 혹은 힘들어서 회사를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회사를 나오면 머물 거처가 없습니다이것부터 해결해 주고 싶었죠. 2014년 6월에 쉼터를 만들었어요네팔인들을 위한 첫 쉼터이것이 네팔선교교회의 모태입니다.”

첫 번째 쉼터는 오래가지 못했다갈 곳 없는 네팔인 신혼부부에게 방을 내줬다그렇다고 네팔인들을 향한 사역이 끝난 건 아니었다오히려 이들을 더 이해하기 위해 네팔에 다녀왔다. “네팔인들이 우리나라에 가봤냐고 물어봐요그럼요라고 대답하는 순간 눈빛이 달라지죠네팔인들을 위한다지만 정작 그 나라에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해서 마음이 불편했거든요처음 네팔을 방문한 때가 2014년 12월이었어요네팔에 큰 어려움이 벌어지기 4개월 전이었죠,”

지진소명을 발견한 계기

네팔에 다녀온 지 불과 4개월 뒤네팔에는 큰 지진이 일어났다최소 약 8,000명이 사망했고 16,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국가적 재난이었다이들 부부는 물과 담요가 필요하다는 네팔인들의 요청에 모금활동을 했고네팔 교민회장과 네팔 NGO 단체를 통해 현지로 전달했다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을 때고국의 지진으로 상실감에 빠진 네팔인들이 찾아왔다쉼터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김 준목은 네팔의 지진을 지켜보며 네팔인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저희 부부에게 주신 소명을 확신하게 되었어요한국에 살고 있는 네팔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말씀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새생명네팔선교교회를 개척했죠라고 밝혔다.

넘어야 할 장벽들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지만네팔의 종교문화와 외국인 노동자가 처한 상황이 큰 장벽으로 다가왔다힌두교 문화권에 있는 네팔인들에게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낯선 개념이다김 준목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는 네팔인들도 있죠그러나 대부분은 힌두교 사상을 버리기 힘들어요우리 교회 안에 있는 네팔인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건 아니에요많은 신 중 예수라는 존재도 믿는다고 봐야 합니다그러기에 이들을 포기할 수 없어요힘들지만 열매는 분명히 있습니다.”

얼핏 이들 부부의 사역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보인다교회에 모이는 네팔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신분이기 때문에 네팔로 돌아가야 한다교회를 개척하고 지난 3년간 교회를 거쳐한 네팔인은 약 150여 명김 준목은 어느 정도 신앙훈련이 되었다 싶으면 고국으로 돌아가요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장점은 있지만꾸준하게 사람을 세우는 작업이 힘들어요우리교회 1호 집사가 귀화한 부부입니다그런 친구들이 큰 힘이 돼요라며 네팔인들을 신앙적으로 교육하는 데 시간적언어적 한계가 있죠결국 본질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성경 읽기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상황은 어렵지만 그 가운데서 비전을 찾는다.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희망을 찾아요네팔에서 노동자 신분으로 한국으로 오기 위해선 평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해요법대의대를 다니던 친구들도 오죠이런 친구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 네팔로 돌아가 그 나라를 위해 헌신하길 꿈꿉니다최근 네팔 현지인들이 세운 교회들이 늘고 있어요그곳에는 한국인 선교사님들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습니다한국에서 복음을 듣고 돌아간 이들이 현지 교회들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교회의 지향점

새생명네팔선교교회는 네 가지 목표를 가진다첫째한국에 살고 있는 갈 곳 없는 네팔 노동자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힌두교 문화에 젖어있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둘째네팔 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그들이 네팔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셋째네팔선교교회가 전국에 흩어져있는 네팔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고 선교 영향을 확대하는 것넷째본국으로 돌아갈 이들을 네팔더 나아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다.

새생명네팔선교교회의 사역은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김 준목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을 법한 여러 가지 법적 분쟁은 물론 노동 현장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김 준목은 사업자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들에게 한국인이 후견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면 아무래도 대우가 나아집니다때문에 제가 꼭 노동 현장을 방문해서 잘 봐달라고 부탁하죠.”

최근에는 네팔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다는 소문을 듣고 베트남인들이 새생명네팔선교교회를 찾아온다공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베트남 노동자들과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왔다.

이 모든 사역 및 새생명네팔선교교회 운영은 자비량에 가깝게 진행하고 있다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지만 고정 후원은 교회와 쉼터의 월세를 부담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기독교 박해 국가이자 힌두교 문화에 있는 네팔인들이 그 나라에서 복음을 접할 기회가 얼마나 될까한국에 들어와 있는 네팔 노동자들을 복음의 일군으로 세우고 그들을 통해 네팔에 복음을 전하길 원하는 이 사역에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  

 

후원계좌: 610901-01-622757(국민새생명네팔선교교회) / 301-0185-2229-11(농협새생명네팔선교교회)

*재정이 아닌 네팔인 쉼터에 필요한 쌀생필품 등으로도 후원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1-611-0991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신천지, 일산 건축 시도에 제동

고양시청, 용도변경 불허


신천지의 일산 대규모 종교시설 건축 시도에 제동이 걸렸다신천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37 신곡LG화학물류센터(LG하우시스일산물류센터)를 매입했고신도로 추정되는 개인이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4고양시청에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지난 6월 20고양시청에서 열린 심의에서 심의위원회는 용도변경을 불허했다고양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종교가 사용할 것이라는 점은 정황상 알고 있지만해당 종교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점이 불허의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때문에 미비한 서류를 준비한다면심의는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지의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

  

심의가 열린 20고양시범시민연합대책위원회는 약 2만 5천명의 탄원서 및 진정서를 고양시에 제출하고집회를 열어 용도변경을 불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물류센터의 크기로 볼 때 신천지가 건축을 한다면, 1000평이 넘는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천지 화정 시몬지파의 거점이 될 전망인데물류센터를 기점으로 2km 근방에는 10여 개의 아파트 단지와 10개 이상의 초··고등학교가 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구 퀴어 축제 지지표명

외계인이 지구를 창조했다고 믿는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UFO 외계인(ET)도 동성애를 지지합니다!”라며 오는 6월 23대구에서 열리는 퀴어 축제를 지지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구 퀴어 축제 지지표명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밝힌 라엘리안 무브먼트 보도자료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동성애나 양성애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 성적 성향의 하나라는 사실이라며 동성애의 문제는 그것이 정상인가혹은 비정상인가를 구분하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오히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육체를 가지고 자신의 취향과 자연스러운 이끌림에 따라 서로 사랑하며 조화로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했다라엘리안 무브먼트는 동일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하며 동성애를 옹호하는데, 2004년에는 국제 라엘리안 성적소수자 단체인 아라미스(ARAMIS)를 창설하기도 했다.

한편라엘리안 무브먼트는 프랑스의 클로드 보리롱(라엘)이 UFO를 타고 지구로 온인류를 창조한 과학자 중 한 명을 만났다며 세운 단체다이들은 2035년까지 엘로힘(편집자 주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지구를 창조한 외계인을 엘로힘이라고 부른다)이 지구에 귀환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대사관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예수가 유대인들의 모함으로 로마군 법정에서 사형을 언도받아 처형된 직후엘로힘은 예수가 숨을 거두기 전 채취해둔 세포의 유전정보(DNA, 세포설계도)를 통해 그를 과학적으로 복제했다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장면은 엘로힘이 유전자복제 기술을 통해 사람을 재생시키는 과정이라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라엘은 2003년 8한국에 입국을 거부당한 뒤 여전히 입국 금지 상태로 알려져 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신대연, “방송을 위해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 방송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신천지 피해자들의 제보를 약 한 달간 받는다최근 신대연은 모 방송국과 신천지의 정체를 폭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접촉 중이다신대연 관계자는 제보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방송국과 협의 중인 내용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신대연은 인터뷰가 가능한 피해사례와 비공개된 객관적인 내부 자료로 카테고리를 나눠 제보를 받는다특히 자료 제보의 경우 개인이 만든 자료보다 단체 내의 공식 자료를 우선한다. 

신대연, “방송을 위해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다음은 신대연이 받는 제보 내용.

1. 인터뷰가 가능한 피해사례

1) 성경공부를 거부할 수 없도록 부당하게 관계를 형성해 접근한 경우

2) 군대회사학교 등에서 상급자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요에 의해 성경공부를 한 경우

3) 이성에 끌려 성경공부를 시작한 경우

4) 이성관계를 통해 관리(피드백)를 받은 경험

5) 기타 이성을 통한 미혹의 피해 경험

6) 특정 정당에 집단 가입하여 활동하도록 지시받은 사례

7) 가족에게 폭력을 사용하도록 혹은 가족의 재산(차량재물 등)을 손괴하도록 직간접적인 지시를 받은 경험

8) 이혼재산분할, (거짓의 폭행상해 등고소고발 등의 교사를 직간접적으로 받은 경험

9) 미행감시녹음 혹은 촬영을 해 내부에 보고하도록 지시를 받은 경험

10) 물품을 구매하도록 부당하게 강요받은 경험

11) 기타 부당하거나 불법적인 지시를 받은 경험 혹은 방송에 나갈만한 황당한 경험

2. 비공개된 객관적인 내부 자료 제보

1) 불법적 혹은 부당한 지시를 하는 내용의 공문 등

2) 정당가입 지시공문메시지 등

3) 정치권과 부정 유착된 근거자료개인적 친분이나 활동은 의미 없음

4) 은닉되어 있는 부동산 혹은 재산의 객관적 자료, (차명 부동산주소 등

5) 불법선거운동 근거자료

6) 육체 영생교주 우상화의 객관적 자료

7) 헌금 강요 자료

8) 조직적 여론조작의 지시 근거

9) 기타 중요한 내부 비리 자료 등

제보방법: antiscj@gmail.com으로 연락처와 함께 A4 1장 분량의 글과 근거자료 첨부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카드뉴스】 이단의 미디어 활용

편집자 주: CTS의 새로운 기독교 카드뉴스인 ‘JOY N NEWS’(www.joynnews.co.kr)에서 바른미디어의 ‘이단의 미디어 활용’ 기사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김포 사이비 종교 반대 비대위,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 규탄! 페이스북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교주 장길자)가 김포 신도시(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67)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시민들이 김포 사이비종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하나님의교회 건축 허가를 철회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포 사이비 종교 반대 비대위,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 규탄!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을 규탄하는 비대위

지난 4월 15일 하나님의교회 입주 반대 시위를 시작으로, 5월 27일에는 앵그리(angry) 김포시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6월 5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이 한강센트럴자이 1 · 2차 아파트에 걸려 눈길을 끌었다.

장하고 대단한 일을 김포시청이 해냈습니다.

(학교 앞)에 사이비교회 건축을 허가했습니다.

모두 김포시청으로 모입시다!

한편경기도 김포시 시장후보로 출마한 정하영 후보(더불어 민주당)는 5월 31, ‘장기동 하나님의교회 신축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시민참여 명예감사관 제도를 활용해 시 감사담당자와 시민법률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특별감사팀을 구성해 건축 허가 과정에 대해 문제점은 없었는지왜 주민공청회와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이 생략되었는지를 철저히 규명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이단의 미디어 활용

그야말로 가짜 뉴스와의 전쟁이다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팩트 체크가 여기저기서 유행인 이유이기도 하다정보를 분별력 있게 습득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이단 사이비 및 불건전 단체(혹은 개인)들도 각종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시청 사이트가 아니다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4월 한 달간 유튜브 앱의 월간 순 사용자 수(한국)는 약 2천 9백만 명으로 밝혀졌다. 1인당 유튜브를 월 882분 사용하는데, 10대에서 40대는 앱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특히 10대들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 등을 합친 것보다 많다현재 유튜브에 로그인하는 전 세계 사용자는 한 달 평균 약 18억 명이다.

이단 및 불건전한 단체(혹은 개인)들 역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다신천지는 약 2만 4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며 800개가 넘는 영상을 게재했다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구원파)의 GoodNewsTV는 구독자가 5천 명대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약 3천개의 영상을 게재해 놓았다.

안식교와 유사한 주장을 하며 불건전한 종말론을 설파하는 SOSTV(강병국)는 약 4만 3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한다이들은 1천 8백여 개의 영상을 게재했는데누적 조회 수가 무려 2천만을 넘었다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하는 사랑침례교회(정동수 목사)는 2만 4천 명대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2천 개가 넘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누적 조회 수는 1천 1백만을 넘어섰다.

 

▲유튜브에 기독교를 검색하면 전능하신하나님교회가 만든 콘텐츠들이 최상위에 노출된다.

  

영상 개수 대비 조회 수가 많은 곳은 예장 합신에서 추종 금지로 결의한 고 김성수 목사의 서머나교회가 운영하는 채널이다이들은 600여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는데구독자가 1만 7천여 명누적 조회 수가 1천 5백만을 넘어섰다김성수 목사의 설교 중 인기 동영상은 조회 수 30, 50만에 육박한다.

한편유튜브에서 기독교를 검색하면중국에 여그리스도가 재림했다며 한국으로 넘어온 전능하신하나님교회(동방번개)가 제작한 영상이 가장 상위에 세 개나 노출된다이 외에 교단에서 공식적인 결의는 없지만 불건전한 주장을 하는 개인이나 군소 단체들이 유튜브를 이용해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팟캐스트

팟캐스트는 2000년대 초반에 시작되어 현재는 라디오를 대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누구나아무 주제로자유롭게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다약 1만 2천 개의 방송이 유통되는 대표적인 팟캐스트 채널 팟빵의 경우 종교 카테고리의 상위권에 이단과 타종교가 자리 잡고 있다.

 

▲팟빵 종교 카테고리의 2018년 6월 월간 순위(출처: 팟빵 화면 캡쳐)

  

2018년 6월 현재 종교 카테고리의 월간 순위에서 부동의 1위는 약 9만 8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다. 2위는 신천지의 하늘팟’, 3위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천수답의 새벽묵상’, 4위는 중국계 이단인 지방교회의 한국복음서원’, 5위는 신천지의 시온의 아침이다. 1위부터 5위 중에 건전한 개신교 콘텐츠는 하나도 없다.

포털 사이트 키워드 검색어 및 게시중단

이단 사이비는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자신들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밀어내는 작업을 한다신도들은 특정 단어를 해시태그 해 검색 시 자신들의 게시물을 상위에 노출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JMS 신도들이 사이판과 정명석을 억지로 연관 지은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

  

일례로 이단 사이비 집중 해부 토크쇼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 2에서 1, 2화로 JMS를 다루자, JMS 신도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호주 투어 천국 싸이판과 jms 정명석 목사의 공통점?’, ‘JMS/정명석 목사님 말씀을 좋아하는 가족사이판 여행’ 등 사람들이 휴양지로 찾는 사이판과 정명석을 억지스럽게 연관 지은 글과 동영상을 게시해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다른 예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네이버에 유월절을 검색하면 유월절을 강조하는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의 블로그가 다수 노출된다.

자신들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게시 중단하는 방법도 사용한다네이버는 게시물이 게시 중단되면 재게시 요청을 해도 30일이 되어야 복구된다신천지는 이를 악용해 바로알자사이비신천지 카페의 게시물에 대해 무차별적 게시 중단을 가한다판결문 등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게시물도 네이버는 일단 게시 중단을 하기 때문에 한 페이지 전체의 글을 볼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게시 중단으로 읽을 수 없는 바로알자사이비신천지 카페 글들

  

이단의 도서와 출판물기독교 서점과 유명 도서전에서도 마주쳐

뉴 미디어에 집중한다고 올드 미디어를 등한시할 이단 사이비가 아니다도서와 출판물을 꾸준히 발행하고 배포한다자신을 마인드 강사로 이미지를 세탁한 박옥수 씨의 마인드 관련 책자들을 대형서점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단들의 도서는 유명 도서전에서도 눈에 띈다한국 출판의 세계화와 출판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는 그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지구를 창조한 외계인 엘로힘을 만났다고 주장하며 프랑스에서 시작된 라엘리안무브먼트의 책 들을 접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단들의 책이 온·오프라인 기독교서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지방교회의 출판사 한국복음서원의 책들은 생명의 말씀사는 물론 몇몇 기독교 서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언론 및 방송국 운영

언론을 운영하는 이단도 있다통일교는 종합일간지 「세계일보」를 1989년 2월 1일에 창간했고, 2014년에는 「종교신문」을 만들었다신천지는 「천지일보」를남묘호렌게쿄(SGI)는 「화광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alleh tv 882번에서 시청할 수 있는 GCN 방송은 최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재록 씨의 만민중앙교회가 운영한다.

홍보성 기사 및 광고

여전히 많은 이단이 언론을 이용해 자신들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노출시킨다홍보성 기사가 대표적인 예다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는 지역 언론 혹은 메이저 언론과 접촉하며 자신들의 봉사활동을 홍보하는 기사를 쓰도록 만든다신도들은 기사를 가지고 포교에 이용하거나 자신들의 정당성을 피력하는데 사용한다.

 

▲하나님의교회 홍보성 기사들

  

언론에 광고를 내기도 한다전능하신하나님교회는 지난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한국으로 넘어오며 중앙일간지와 무가지 등에 광고를 냈다당시 한국교회언론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능하신하나님교회는 2013년 1월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1회 홍보성 광고를 게재했다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하는 성경침례교회(이송오)는 2017년 4월 12일자 「조선일보」에 한글킹제임스성경 출간 23주년에 즈음하여라는 전면 광고를 냈다.    

 

통일교는 ()일화를 통해 약 서른 가지의 음료를 생산하는데 인기 드라마에 자신들의 제품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드라마에 노출된 (주)일화에서 생산하는 초정탄산수(출처: OCN)

  

이단 사이비 혹은 불건전 단체나 개인이 만들어 놓은 수십만수백만 개의 콘텐츠에 비해 건전한 개신교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문화 사역미디어 사역이 대부분 CCM이나 공연 등에 치중해 있는 것도 현실이다젊은 세대들이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알고 뛰어들지만 금세 한계를 느끼거나 신학적 깊이를 더하지 못한다성도들 스스로가 분별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각종 포털 사이트 및 SNS에 자주 혹은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미디어 사역자들을 위한 한국 교계의 인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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