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 2019년 9월월

신천지의 중국 진출 경계 목소리 높아져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 및 중국연합선교신학원, 한국 이단 전문가 초청해 포럼 개최


신천지의 중국 진출이 심상치 않다중국 내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정부 차원에서도 신천지를 조사하고 경계하는 모양새다신천지 및 한국 이단 사이비의 중국 진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개포럼이 개최되었다.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대표회장 주용해)와 중국연합선교신학원(학장 정기영)이 신천지 이단 대처 협력 공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지난 9월 21서울 재한조선족교회(담임목사 김만호)에서 진행되었다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 중국연합선교신학원 관계자들과 포럼 강사

 

포럼에는 정동섭 총재(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신현욱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조믿음 발행인(바른미디어)이 발제자로 나섰다.

정동섭 총재는 이단 사이비의 개념을 설명하고교회가 어떻게 이단 사이비를 분별하고 예방 및 대책을 해야 하는지 알렸다신현욱 목사는 신천지가 교회를 파괴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신천지 교리를 반증하는 방법론을 공개했다조믿음 목사는 신천지의 다양한 포교 사례와 피해사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이비종교의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정동섭 총재(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신현욱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조믿음 발행인(바른미디어)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는 포럼 후 성명서를 발표했다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중국교회는 해외에서 침투한 이단들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한국으로부터 침투해온 신천지 이단 사교 집단의 악행은 도를 넘어 교회는 물론이고 가정과 사회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파괴하고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이단들이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는 큰 책임을 통감하며 조목연 이단대책위원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단 대처 포럼 등 세미나를 개최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 신천지 이단 대처 제1차 포럼 성명서

작금의 중국교회는 해외에서 침투한 이단들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한국으로부터 침투해온 신천지 이단 사교 집단의 악행은 도를 넘어 교회는 물론이고 가정과 사회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파괴하고 있다따라서 이단을 대처하고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사회를 지를 지키고 진리를 파수해야 한다는 점에 조목연 모든 회원들은 의견의 일치를 모았고중국교회는 물론 한국교회와 신학교들 간의 협력으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제1차 신천지 이단 대처 협력 공개포럼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와 중국연합선교신학원은 제1차 신천지 이단 대처 포럼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교회와 사회는 물론 가정과 국가의 안전까지 어지럽히는 이단 및 사이비 종교단체의 만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그 어느 때보다 이단들이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는 큰 책임을 통감하며 중국조목연 내의 이단대책위원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단 대처 포럼 등 세미나를 개최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한다.

2. 이단 연구가들을 비방하거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한다.

3. 이단 연구를 함에 있어서 사적인 이해관계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조작이나 왜곡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한다.

4. 중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본 조목연 산하 연합선교신학원과 협력하여 이단사역자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

5. 이단 연구는 경우에 따라 신속한 연구와 대처를 해야 한다그러나 가능하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확하게 연구해야 한다유수한 기성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이나모르고 이단 사상을 주장한 사람이나개전의 여지가 있다고 여겨지는 대상에 대하여는 이단성을 지적하고 지도한 후 인내로 규정을 할 것을 천명한다.

중국조선족목회자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대표회장 주용해 목사 외 참석 회원 일동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책소개〕 『성화의 신비』

성화란 무엇인가.

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믿음이 신자를 결국 어디로 이끄는지 보여 주는 책성화의 본질을 예수와의 연합에서 찾는다성화란 무엇이며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성화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바로잡아 주어인간의 의욕이 아닌 하나님이 이루시는 성화의 신비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화는 점진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실패도 맛보고 절망도 하고 갈등도 하고 회의도 하고 좌절도 한다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확보되어 있어서 취소되거나 변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무근검 / 저자: 박영선 / 15,000원 / 304쪽

머리말 

예수를 믿어 천국 소망을 갖게 된 모든 성도의 공통된 소원은 죄를 이기는 거룩한 생활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성령 충만한 인생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소원과 기도를 응답받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성도들은 대부분 신자가 된 이후에도 승리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현실의 여러 올무에 묶여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에 더 큰 승리와 자랑을 주지 않으시는가왜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우리의 기대와 너무나 다른 신자의 현실 문제들은 신자 자신의 신앙 문제이기보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완성으로 인도하고 다루시는 방법과 내용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겪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세워 구원한 당신의 백성들의 영광된 완성을 어떻게무엇으로 이루어 나가시는지를 성경적 이해로 살펴보려고 이 책을 펴냅니다.

진심과 소원이 있으나 응답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또 나는 너무나 부족해서 하나님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고 체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넘치는 응답의 비밀을 밝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예장합동 이대위, 정동수 목사 해제 시도 했으나 기각

이대위의 허술한 조사 과정 드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김종준104회 총회가 9월 23일부터 충현교회에서 개회됐다총회 둘째 날인 9월 24일 오후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철이하 이대위)의 보고가 진행됐다.

총회를 앞두고 합동 이대위가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에 대한 참여 금지’ 및 엄히 경계를 해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복수의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이종철 이대위원장은 총회 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합동의 신학적 잣대를 가지고 잘 결정 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장합동 104회 총회 모습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합동의 신학적 잣대는 온데간데없었다이대위는 정동수 목사에 대해 본 이대위에서는 모든 공문과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결론적으로본 이대위에서는 103회기, 2019년 5월 31일까지 본 교단이 지적한 내용을 수정 하도록 요구한 대로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인터넷 상의 지적사항을 수정하였으므로본 교단에서의 결정을 해제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 경고 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로 돌려보내기로 하다라고 보고했다.

이대위의 보고가 끝나자 총대들이 반발에 나섰다오명현 목사(동전주노회)는 총회가 더 이상 이단자에게 기망당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정동수 목사는 문제되는 주장을 수정하거나 철회한 적이 없고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목회자도 아니라고 발언했다몇 총대들 역시 정동수 목사에 대한 해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펼쳤다총대들은 이대위의 보고서를 기각시키고, ‘참여 금지’ 및 엄히 경계’ 결의를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정동수 목사는 자신의 주요 주장과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믿음은 개정할 수 없다는 사랑침례교회의 헌법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게시하고 있다합동 이대위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로 돌려보내기로 하다라며 정동수 목사가 기침 소속의 목회자인 것처럼 명시했지만오명현 목사의 발언처럼 기독교한국침례교회 소속 목사가 아니다.

홈페이지를 조금만 살펴도 정동수 목사가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고수함을 알 수 있음에도 모든 공문과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라고 주장하는 이대위소환 조사까지 했음에도 조사자의 교단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합동 이대위의 공신력에 큰 금이 가버렸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정동수 목사, 회개하고 고쳤을까?

예장 합동, 면죄부? 결의 유지?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해 예장 합동(이하 합동)에서 참여금지’ 및 엄히 경계로 결의된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대해합동 104회 총회가 올바른 판단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합동은 102회 총회(2017)에서 정동수 목사를 ‘1년 간 예의주시로 결의했다당시 합동 이대위는 보고서에는 ▲(정동수 목사는) 1611년에 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과 보존의 역사를 통하여 원본과 같이 100% 완벽하다고 주장한다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임을 주장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대부분이 공인본처럼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을 측근들과 함께 비하 시키되,구원이 없는 성경불완전한 성경사탄이 변개한 성경연구할수록 이단에 빠지는 성경 등으로 폄하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동수 목사 건은 103회 총회에서도 다뤄졌다두 개의 노회가 정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헌의했고총회는 정동수 목사가 여전히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하고 있다며 참여 금지’ 및 엄히 경계로 결의했다, 2019년 5월 31일까지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관련 내용의 책자 폐기 및 교회 홈페이지유튜브 등의 자료를 삭제할 시한을 주겠다고 결정했다.

문제는 합동이 제시한 시한 이후 이대위가 정동수 목사에 대한 조사를 허술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이다교계 한 언론은 이대위가 정동수 목사를 조사를 했지만자료를 삭제했다는 정 목사의 말만 믿고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정동수 목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의혹에 대해서 합동의 이종철 이대위원장은 바른미디어와의 통화에서 총회 보고 사항을 미리 알려줄 순 없다합동의 신학적 잣대를 가지고 잘 결정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입장을 수정하고 회개했을까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를 조금만 살펴도 정 목사의 현재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는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변호하는 글들이 있다.

결정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랑침례교회의 헌법 『우리의 믿음과 약속』 책자에는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널리 알리고 가르치며 지키는 것이 교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English King James Bible)이 지금 이 시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

○ 본 교회 헌법은 정규․활동회원의 1/2 이상 참석과 2/3 이상의 찬성에 의해 개정할 수 있다단 교리 진술문 등 기본 신앙 진술에 관한 항목의 개정은 정규․활동회원의 3/4 이상 참석과 3/4 이상의 찬성에 의해 개정할 수 있다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믿음은 개정할 수 없다.

합동 이대위가 정동수 목사에 대해 어떤 보고를 하고총대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04회 총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충현교회(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7길 40)에서 진행된다.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믿음은 개정할 수 없다는 사랑침례교회의 헌법 내용

 

한편정동수 목사는 102회 총회의 결정 후 지난 1년 동안의 이단성 심사를 통해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가 이단은 아니며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어 1년간 예의주시로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 목사의 글을 접한 당시 합동 측 한 이대위원은 정동수 목사에게 이단성이 있으나회개하겠다고 했으니 1년간 예의 주시로 결의한 것이라며 회개하겠다는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글이다라고 지적했다.  

 

조믿음 발행인 bareunmedia@naver.com

신천지 위장행사 개최, 대관 취소했지만 강행입장 밝혀

 

 

신천지가 위장 평화단체 HWPL을 앞세워 9월 18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위장 평화 행사를 진행한다수원월드컵 경기장 측은 지난 11, ‘사용 허가 목적 외의 용도라는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다신천지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행사를 강행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9월 18신천지는 행사를 명목으로 올림픽 평화의 광장을 무단 점거한 바 있다당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천지의 광장 사용 신청을 미승인 했지만신도 수백 명이 행사 전날 밤 광장에 무대를 설치했다다음날 집결한 수만 명의 신도로 인해 광장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발행인 칼럼〕 보이스 피싱, 다단계, 사이비 종교의 공통점은?

누가, 얼마나, 정교하게 사람을 속였는가!


사이비 종교(이하 사이비)의 허황된 교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왜 빠지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낳는다성범죄자 혹은 범죄자를 시대의 구원자로 믿거나자신의 전 재산을 바치는 행위 등은 상식적이지 않다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지점이 있다사이비에 빠지는 원인은 허황된 교리에만 있지 않다.

사이비는 사람의 심리나 처한 상황과 환경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관계에 취약한 이들에게는 관계로가정에 문제가 있는 이들에게는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존재로 다가간다사이비에 빠진 사람 중 처음부터 그들의 교리를 믿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교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관계 혹은 그 외의 심리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

보이스 피싱다단계사이비는 심리학에서 사람을 속고 속이는 문제를 다루며 평행선상에 놓는 주제들이다보이스 피싱다단계사이비의 공통점이 뭘까? ‘사기보이스 피싱을 예로 들어 사이비의 문제를 설명할 수 있다.

보이스 피싱 범죄 수법이 많이 알려지고 경각심이 높아져서 피해가 줄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반대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액 규모는 약 4,440억 원연간 피해자는 5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134명이 전화사기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액은 전년대비 82.7%가 늘어난 수치다보이스 피싱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정부 차원의 공익 광고도 만들어지며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지만 피해자와 피해액은 늘고 있다.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보이스 피싱에 취약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60대 피해자와 20-30대 피해자 숫자와 피해액이 비슷하다. 20-30대 피해자가 적을 것이라는 추측은 편견에 불과하다날이 갈수록 피해자가 늘고 정보력이 뛰어나다는 20-30대도 보이스 피싱 피해에서 예외가 아닌 현실은보이스 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사이비나 다단계도 마찬가지다결말은 황당하고 허무맹랑하지만끝이 아닌 과정이 과정이 중요하다누가얼마나 정교하게 사람을 마음을 사고 속였는가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사기꾼이든다단계 판매원이든사이비 신도든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관계를 맺으며 등급을 나누기 마련이다사이비는 대상자를 선정해 A, B, C 등급으로 나눠 포교가 잘 될 것 같은 사람과 잘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구분한다포교가 용이한 사람은 누구일까?

미국의 공신력 있는 기독교 상담기관인 New Life Clinics의 설립자 스티븐 아터번은 잭 펠톤과 함께 저술한 『해로운 신앙』에서 해로운 신앙에 빠지기 취약한 자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언급한 바 있다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실망 경험이 있는 자자존감이 낮은 자학대 피해자 등이 대표적이다이들은 속한 가정이나 공동체에서 제대로 된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받아 본 적이 없는 돌봄과 사랑을 주는 것처럼 접근하는 사이비의 밀착은 이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사이비에 빠진 사람 모두가 이런 환경에서 자란다는 뜻은 아니지만 주된 요인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못한다.

해답은 공동체다사이비는 교리 이전에 사람의 마음이 빼앗긴 문제다사이비에 빠진 수많은 사람이 대부분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사이비에 빠지는 일차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만 그들이 가진 상처와 아픔을 교회는 얼마나 품어주었는가사이비에 빠지는 사람들만 탓할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가 아픔을 가진 자를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얼마나 돌아보았는가교회가 건강을 회복할수록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들은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

오늘도 사기꾼들은 교회 안에 소외되고 홀로된 자들을 미혹하기 위해 우는 사자처럼 달려든다.

 

조믿음 발행인 bareunmedia@naver.com

【한컷이단성체크】 살아있을 때 주님이 오신다?


 

 

생명의말씀선교회(대한예수교침례회이요한 구원파)의 이요한 씨는 자신이 살아있을 때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을 설파한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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