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피해자들, “협력해서 JMS 대처하자!”…조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단체 결성하기로

정명석 출소 후 조직적인 JMS 대책활동의 필요성을 느낀 JMS 탈퇴자와 피해자들이 지난 5월 26서울 모처에 모였다이들은 빠른 시간 안에 ‘JMS피해대책전국연합’(가칭이하 J피연)이라고 이름 한 단체를 조직하기로 협의했다

 

▲JMS 피해자, 탈퇴자들이 모여 조직적으로 JMS를 대처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기로 했다.

  

그간 다수의 JMS 피해자들이 개별적으로 대책활동을 벌이다 JMS 측의 협박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단체 차원에서의 대처는 이런 약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훨씬 힘 있고 광범위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J피연은 시위 및 집회위장 행사 폭로민원 제기법적 싸움 등 개인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첫 번째 활동으로는 위장 동아리를 이용한 포교가 극심한 대학가에, JMS의 정체를 폭로하는 포스터와 전단을 배포하기로 했다이미 J피연과 바른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수만 장의 포스터와 전단지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가 조직되고 활동을 시작하는 순간 JMS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탈퇴자피해자들은 그 정도 어려움은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한결같이 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피해자들이다이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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