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자에게 접근했다고 CBS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CBS는 신천지가 지난해 당원 모집과정에서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게 선거를 돕겠다며 접근했다고 전했다. 김종천 예비후보는 신천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신천지는 사실무근 이라고 반박했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교육하는 신천지 측 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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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천지는 겉으로 정교분리를 외치면서도 과거 특정 정당에 1만 명 이상이 당원으로 가입하고, 특정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등 모순된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신천지의 본부가 있는 과천에서는 선거 때마다 신천지 및 신천지 위장조직의 정치권 접근설이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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