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창조론오픈포럼이 3월 31일, 신성교회(서울시 동작구 만양로 35, 정민 목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존 폴킹혼의 종말론』(박찬호), 『예술 담론에 나타난 창조주와 창조세계』(오의석), 『Alister McGrath가 본 우주의 기원과 상수』(임영동), 『한국 창조론 운동의 역사』(양승훈, 조덕영), 『현재는 창조연대 몇 년인가?-젊은 우주론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허정윤) 등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허정윤 박사(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의 신간 『과학과 신의 전쟁』과 양승훈 박사의 『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홍수 때 만들어졌을까?』에 대한 북 콘서트도 계획되어 있다.
조덕영 공동대표(창조신학연구소 소장, 김천대, 평택대 겸임교수)는 “창조론 연구는 그 특성상 다양한 과학 분야와 신학, 그리고 과학사와 과학 철학 등의 학문적 영역을 포괄하는 대표적 학제 연구 분야”라며 “특정한 분야의 사람들만 모이는 일반 학회와 달리 창조론과 관련 있는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포럼을 개최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 이다(문의 조덕영 박사: 010-8963-0691)
▲서울대에서 열린 제13회 창조론오픈포럼 모임 모습(출처: 창조신학연구소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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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조론오픈포럼은 ‘창조론은 자연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신학과 철학, 과학사, 인문사회학과 문학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대표적인 학제 간 교류가 필요한 융합적 주제’라는 취지로 지난 2007년에 시작된 창조론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박찬호 교수(백석대), 박해경 교수(백석대), 안명준 교수(평택대), 양승훈 교수(벤쿠버세계관대학원), 이선일 원장(울산소망정형외과), 조덕영 교수(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최태연 교수(백석대), 허정윤 박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