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색 숨긴 접근에 주의 필요
평화단체를 표방하지만, 실체는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이 강남 일대 역 주변에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PEACE ME(나랑 평화할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HWPL 행사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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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은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를 통해 “당신의 작은 관심이 평화를 꽃 피운다. 강남에서 PEACE ME를 찾아주세요”라고 알렸다.
HWPL은 외국인 포교와 신도 단속을 위해 걷기 대회, 포럼 등 다양한 위장 행사를 개최해왔다. 평화를 앞세우고 종교색을 숨긴 이들의 접근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2015년 9월 18일, HWPL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미승인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평화의 광장을 무단점거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다.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