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전국을 돌며 ‘알파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위장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 7일 전북을 시작으로 15일 서울 독립문, 17일 부산, 19일 인천에서 개최되었고, 24일과 26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 알파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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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라는 사실을 숨기고 거리포교(알파버스킹)와 지인들을 초청한 콘서트(알파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이비JMS피해연합 관계자는 “정체를 숨기는 것이 이단 사이비의 특징 중 하나”라며 “(신도들이) 자신들의 교주를 믿어달라고 애원하는 것인데 겉으로는 행복하고 이 사회에 좋은 일로 기여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알파콘서트를 홍보하는 JMS 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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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MS는 정명석의 약자로 인식되지만, JMS 측에서는 Jesus Morning Star 라고 주장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 등 정통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사용할 법한 이름들을 쓰고 있어 분별할 필요가 있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