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온·오프라인 통제는 사이비 종교의 구습이다. 정보를 확인할 수 없도록 인터넷 사용을 통제한다. 육신의 가족보다 영의 가족이 중요하다며 가족 간의 관계를 끊도록 유도한다.
신격화: 사이비 종교 성경공부 핵심은 교주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선생님, 특별한 분, 계시자, 사명자, 시대의 구원자 등으로 대상자를 격상 시키며 신비한 존재로 부각시킨 후, 세뇌가 마무리되었을 때 교주를 드러낸다.
극단적인 이분법: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사이비 종교가 존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다. 선한 자신들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악으로 규정한다. 자신들로부터 구원과 영생을 찬탈하려는 악을 싸잡아 성경을 빌어 ‘마귀(혹은 사단)’라고 표현한다. 이를 가족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한다.
자기비판: ‘죄책감’이라는 굴레를 씌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존재는 교주밖에 없다고 세뇌하기 위해 사이비 종교는 자기비판이라는 도구를 과도하게 사용한다.
맹신: 사이비는 종교는 믿고 있는 교리를 과학이 되도록 만든다.
신성한 과학이 된 이념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 된다. 사이비 종교 신도들에게 교주는 의심해서는 안 되는 맹신의 대상이 된다.
언어통제: 대부분의 사이비 종교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언어체계를 가진다. 정통교회와 차별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색다른 용어의 사용은 신도들에게 특별한 지식을 소유하거나 비밀을 깨달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우선순위: 사이비 종교 신도들에게 요구되는 일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 이루는 합치 보다 이념에 기초한 통제다. 사이비 종교는 많은 율법으로 개개인의 삶을 옥죈다.
축출: 사이비 종교는 자신들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동을 하거나 단체의 존립에 해가 되는 사건을 발생시킬 때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시킨다. 지속해서 문제를 일으킬 시 적그리스도 혹은 멸망자, 대적자라고 지칭해 단체에서 축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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