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장 유충국) 제103회 총회가 9월 10일부터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백석대신은 총회 둘째 날인 11일, 신옥주 목사(과천은혜로교회)와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하고, 요가에 대해서는 참여금지 결정을 내렸다.
백석대신은 신옥주 목사에 대해 삼위일체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이 정통신학과 크게 다르고 성경을 짜깁기해 교회와 성도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단으로 결의한다는 이대위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임보라 목사에 대해서는 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규정하지 않는다는 임 목사의 주장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며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요가에 대해서는 기원과 목적이 이방신을 숭배하는 종교적 행위라고 규정하며 성도들이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참여를 금한다는 이대위의 보고를 총대들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