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신천지 봉사단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해 주세요?
- 2018년 7월 2일
- 리포트
사이비 종교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미지 세탁을 노린다. 자신들로 인해 발생한 학업포기, 가정파괴, 집단폭행, 살인 등의 반사회적 사건들을 봉사로 덮겠다는 심산이다. 문제는 이들의 노림수를 분별하지 못하고 사교집단의 홍보물로 전락하는 이들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8년 3월 1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 지부는 청도군 각남면 사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라는 이름을 걸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 성공)가 찾았다. ▲신천지 봉사활동을...
성경 사기꾼 발언, 모욕 아니다! … 정동수 목사 비판한 권동우 대표, 2심에서 무죄 페이스북
- 2018년 7월 2일
- 리포트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를 ‘성경 사기꾼’이라고 비판한 권동우 대표(킹제임스성경연구소)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었다. 1심에서 모욕 혐의가 적용 되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21일,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정동수 목사, 개역 성경 비난하며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주장 정동수 목사는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최종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개역 성경은 사탄이 변개했다고...
아르바이트생? 신천지 신도, 피해자 모욕으로 벌금 70만 원
- 2018년 6월 29일
- 리포트
신천지에 자식을 빼앗긴 피해 부모들을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모욕한 신천지 신도가 벌금 70만 원에 처했다. 지난 2016년 10월 6일, 신천지 피해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신천지 센터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한 여성 신천지 신도는 피해자들을 향해 “여러분들 알바인 것 다 알아, 부지런히 다니시네”라며 “알바 하느라 많이 바쁘시네, 알바 하는 것 다 알고 있어요. 알바 잘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시위를 하던 한 피해자가 신도를...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네팔에 복음이 전파되길
- 2018년 6월 29일
- 리포트
새생명네팔선교교회 김혜정 준목 인터뷰 외국인 노동자 200만 시대. 다양한 민족이 한국으로 모이는 가운데, 기독교 박해 국가 네팔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를 품는 교회가 있다. 한성호 담임 전도사와 김혜정 협동 준목 부부가 섬기는 새생명네팔선교교회(예장 백석)를 찾았다. 노방전도로 시작된 네팔인 사역 새생명네팔선교교회는 김혜정 준목의 노방전도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3년 8월, 김 준목은 수원역에서 네팔인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을 만났다. 소개에...
신천지, 일산 건축 시도에 제동
- 2018년 6월 26일
- 리포트
고양시청, 용도변경 불허 신천지의 일산 대규모 종교시설 건축 시도에 제동이 걸렸다. 신천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37 신곡LG화학물류센터(LG하우시스일산물류센터)를 매입했고, 신도로 추정되는 개인이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양시청에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지난 6월 20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심의에서 심의위원회는 용도변경을 불허했다. 고양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종교가 사용할 것이라는 점은 정황상 알고 있지만, 해당 종교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점이 불허의 가장...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구 퀴어 축제 지지표명
- 2018년 6월 21일
- 리포트
외계인이 지구를 창조했다고 믿는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UFO 외계인(ET)도 ‘동성애’를 지지합니다!”라며 오는 6월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퀴어 축제를 지지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밝힌 라엘리안 무브먼트 보도자료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동성애나 양성애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 성적 성향의 하나라는 사실”이라며 “동성애의 문제는 그것이 정상인가, 혹은 비정상인가를 구분하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육체를...
신대연, “방송을 위해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 2018년 6월 19일
- 리포트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 방송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신천지 피해자들의 제보를 약 한 달간 받는다. 최근 신대연은 모 방송국과 신천지의 정체를 폭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접촉 중이다. 신대연 관계자는 “제보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방송국과 협의 중인 내용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신대연은 인터뷰가 가능한 피해사례와...
김포 사이비 종교 반대 비대위,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 규탄! 페이스북
- 2018년 6월 13일
- 리포트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 교주 장길자)가 김포 신도시(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67)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시민들이 김포 사이비종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하나님의교회 건축 허가를 철회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을 규탄하는 비대위 지난 4월 15일 하나님의교회 입주 반대 시위를 시작으로, 5월 27일에는 ‘앵그리(angry) 김포시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6월 5일, 장길자 삼행시로 김포시청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이 ‘한강센트럴자이 1...
이단의 미디어 활용
- 2018년 6월 12일
- 리포트
그야말로 가짜 뉴스와의 전쟁이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팩트 체크가 여기저기서 유행인 이유이기도 하다. 정보를 분별력 있게 습득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단 사이비 및 불건전 단체(혹은 개인)들도 각종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시청 사이트가 아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4월 한...
JMS 탈퇴자들, 숙명여대 앞에서 JMS 예방 전단 배포
- 2018년 6월 6일
- 리포트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탈퇴자, 피해자들이 지난 6월 5일 오전, 숙명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JMS의 정체를 담은 전단을 배포했다. 피해자, 탈퇴자들은 대학가에서 활개를 치는 JMS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명석 씨의 정체, JMS의 위장 포교 활동, 간단한 이단 사이비 예방법 등을 담은 전단을 제작해 대학가에 배포하기로 하고 숙명여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단을 배포하는 JMS 탈퇴자의 모습...
지파장은 위증, 신도들은 공동감금 … 피해자에 손해배상 각각 600만 원, 800만 원
- 2018년 6월 4일
- 리포트
신천지가 지파장은 위증, 신도들은 공동감금 행위로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위증과 공동감금 혐의가 형사 처분을 받았고, 이어진 민사재판에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에 따른 손해를 금전으로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신천지 베드로 지파장 지재섭 씨는 유일한 목사(전 신천지 신도, 현 예장 합동 목사)와의 형사 재판에서 ‘신천지 광주교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간판을 달고 운영되는 소속 지교회 또는 선교센터 등이...
“이대 벗들! JMS 조심해!”
- 2018년 6월 4일
- 리포트
“이화여대요? JMS 신도들이 100명은 될걸요? 위장 포교도 정말 많아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를 탈퇴한 이화여대(이하 이대) 재학생 A 씨의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 이대 안에서 벌어진 포교를 통해 JMS를 경험했다고 밝힌 A 씨는 벗(편집자 주: 이대생들은 서로를 ‘벗’이라고 부른다.)들이 JMS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 포교 CCM 반주에 관심이 많던 A 씨는 이대생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반주법 레슨을 받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한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같은 학교, 같은 종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