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다음 세대 부흥 DNA 『아포슬』

김영한 목사, 대구동신교회 청년부 성장 이야기 담아


한국 교회는 다음 세대 양육이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교회에 청소년청년들이 없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단인 예장합동과 통합만 보더라도 전체 교회의 70%가량이 주일학교 혹은 청년부가 조직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교회 안 젊은 세대의 양적질적 성장을 예상하는 이도 많지 않다.

▲ 저자 김영한 목사 / 목양 / 296쪽

그래서 이 교회가 주목된다불과 23년 전만 해도 출석 인원이 500여 명 이었던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청년부가현재는 약 1,200명이 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단순한 양적 성장도수평이동을 한 것도 아니다공동체 구성원들은 예배교육와 훈련선교라는 본질에 최선을 다했다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교육과 훈련을 통해 성장했으며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헌신했다. 2개월 마다 열리는 전도 집회에는 매번 50100명이 와서 40% 이상 결신하고 정착한다.

동신교회 청년부 아포슬의 디렉터인 김영한 목사가 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 『아포슬』(도서출판 목양)을 출판했다김 목사는 살리고키우고가르치는 생명사역을 슬로건으로 건 아포슬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 책에 기록했다또한 2017년의 아포슬 매뉴얼을 통해 공동체의 사역조직예배와 모임연간 사역일정교육과 훈련 등을 공개했다.

김영한 목사는 청년부 사역의 핵심이 되는 3가지 요인이 있다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키우고고치는 생명사역을 통한 부흥 DNA 3요소를 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다뤘다라며 이 책이 청년목회의 로드맵을 가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저자 김영한 목사는 신대학원을 졸업한 후 캐나다 밴쿠버 TRINITY WESTERN 대학원에서 성서학을 공부했다시리아어아람어히브리어헬라어 문헌을 연구하며 구약학 교수가 되고자 했으나하나님께서 주신 사인(SIGN)을 받고갑작스럽게 2009년 3월 조국으로 돌아왔다대구동신교회에서 영어예배 디렉터로 5청년부 디렉터로 4년을 섬겼다.

바른미디어 bareun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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